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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어린이병원, 30일 발달장애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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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어린이병원, 30일 발달장애 엑스포 개최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06.2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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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원장 남민)은 30일(토)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아이존과 공동 주최로 ‘발달장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사회적기업인 주)위누 (대표 허연호) 크레아트 통합미술연구소와 헬로우 뮤지움, 주)금자동이는 재능 기부로 참가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발달장애에 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영역의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엑스포를 마련했다.

발달장애 엑스포는 30일(토) 09시 서초구 헌릉로 서울시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되며 평소 발달장애에 궁금한 내용을 교육․상담․체험활동을 통하여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달장애 엑스포는 총 4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진행이 된다.

첫번째로는 부모교육 및 치료실 견학으로 어린이병원에서 제공되는 발달장애아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각 치료 영역에서 제공되어지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치료실을 직접 방문하여 치료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발달장애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보세요’란 주제를 가지고 평소 발달장애에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물어보고 되짚어 보는 자리로 총 7개 분야(행동치료, 인지학습치료, 심리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작업치료)의 전문가와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세번째로는 부모님들이 교육 및 상담을 받으시는 동안 동반한 자녀에게 다양한 치료체험(감각통합치료, 놀이치료, 작업치료, 요리치료, 재활승마, 동물매개치료, 행동치료 등) 활동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체험활동(보드게임, 사진퍼즐 만들기, 뺏지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과 ‘잡코리아-좋은일 사진관’의 협조로 참여아동 무료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서울시 사회적 기업인 위누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 양초 만들기, 티셔츠 디자인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 번째로는 놀이 체험에 참여할 수 없는 아동들에게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안한 교육 및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발달장애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자녀의 장애와 발달 수준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장애아동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적응의 기회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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