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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된 의사, 경찰 향해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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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된 의사, 경찰 향해 기침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4.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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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프랑스에서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당한 의사(66)가 자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주장하며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관들을 향해 기침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의사에게 집행 유예 1년을 포함한 금고 3년의 판결이 났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의사는 북부 릴(Lille)의 병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3월 28일에 자택에서 구속되었다.

의사의 아내는 경관들에게 남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감염된 것으로 의심이 되어 일을 쉬고 있다고 전했다.

릴 검찰 당국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의사를 순찰차에 태우고 경찰서로 향하면서 의사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건네줬지만 의사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기침을 했고 자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경찰관들도 곧 감염될 것이라고 선언했다는 것. 또 "의사는 과장된 기침을 하면서 그것이 경찰들을 겁나게 한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의사는 가정폭력의 죄에 더해, 공무 집행 방해죄에도 추궁 당했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의사는 3월 30일에 릴의 재판소에 출석. 집행 유예 1년을 포함한 금고 3년의 판결을 받았다. 판결 후 의사는 구치되고 아내와의 접촉도 금지됐다.

경찰차에 의사와 함께 탄 경관들은 현재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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