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기계연구회,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위해 써달라고 평택시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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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기계연구회,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위해 써달라고 평택시에 기부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0.04.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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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농기계연구회(회장 이흥훈)는 지난 3월초 영농철을 대비하여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했으며, 이에 따른 수익금을 1일 평택시에 기부했다.

이번 공동살포에 사용된 토양개량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민들 스스로 토량개량제 살포가 어려워지자 농로 및 도로변, 마을입구 등에 방치되어 농촌미관 저해 및 농로 이용 불편 등, 지속적인 민원이 야기됐다.

이에 평택농기계연구회는 공동살포 대행을 제안했고, 공동살포 지원액 1,370만원중 인건비 등 살포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25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등을 위해 평택시에 기부했다.

이흥훈 회장은 “앞으로도 고령화된 농촌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평택농기계연구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취약계층 등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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