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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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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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에서는 1일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주민들의 인명과 농작물피해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전담 기동대와 수확기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유해야생동물포획관리시스템을 전산으로 구축해 운영한 결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신고 건수는 1060건, 농작물피해금액은 4억 9300만원, 포획 동물의 숫자는 4000여마리가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봉화군에서는 수확기피해방지단 26명을 선발해 운영함과 동시에 전년도에 시범운영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전담 기동대를 6명으로 증원해 춘양면과 명호면 대기소에 각각 배치, 주민 신고 시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지가 많은 봉화군의 지리적 여건과 번식력이 뛰어난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의 특성 때문에 매년 피해신고가 줄어들지 않는 만큼 피해예방시설의 설치 등을 통한 피해방지사업에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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