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4월 5일까지 관내 영업 중인 유흥·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 PC방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달서구청 및 달서·성서경찰서 합동점검반을 20명으로 편성해 영업중단 권고에도 불가피하게 영업하는 업소 305개소(유흥·단란주점 104, 노래연습장 72, PC방 129)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등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구 및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여부,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여부 등 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단기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이후 영업 중인 업소에서의 예방 수칙 준수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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