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성경자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6월 28일 2급인 성경자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 (사진 왼편)을 신임 감사실장으로 임명했다. 공기업 사상 최초의 여성 감사실장이란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고위직 1급 남성들이 관례적으로 임명되던 자리에 임명을 받은 성경자 감사실장의 경우 파격적인 인사라고 할 수 있다.
감사업무는 조사, 감찰 등 업무특성상 여성 인력이 많지 않은 분야이고 남성 독점 직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의 의의가 매우 크다.
관광공사 측에서는 “여직원 비율이 타 공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고, 관광 관련업무가 섬세하여 여성 감사실장이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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