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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군산시 숙원사업 해결로 취약계층 주거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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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군산시 숙원사업 해결로 취약계층 주거안정 기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3.31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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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광지구 조감도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31일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산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도시재생 연계형 사업으로, 주거취약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구도심 활성화 및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노약자, 주거취약계층 등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총 98세대(전용면적 21㎡형 34세대, 29㎡형 30세대, 36㎡형 34세대), 2개동으로, 지난 2월 28일 전라북도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았으며, 3월 20일 군산시 지역업체인 (유)승명종합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되어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부동산경기 침체로 주택건설업계 자체가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보건 교육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체계와 업무유대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장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활동 등에 보다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개발공사는 만성 A-2BL 공공임대아파트, 진안(군상) 농어촌임대주택, 무주(설천) 농어촌임대주택 및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4개단지 1,108세대를 건립중에 있으며, 도내 무주택 서민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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