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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호성동 새마을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반찬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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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호성동 새마을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반찬나눔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3.3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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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 호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옥)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식), 동주민센터(동장 허광회)는 30일 관내 취약계층 30가정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경로당,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 해결을 하셨던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도 자제하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기에 2개 단체가 뜻을 모아 힘내시라는 응원과 함께 불고기, 깍두기, 나물무침 등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현옥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복지관에 다니시며 끼니도 해결하고 건강하게 지내셨는데 코로나19로 고립된 생활을 하며 기력도 없이 우울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요즘 모두들 힘든 시기지만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 수 있기에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모든 자생단체가 매주 일제소독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이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마음 모아 이겨내 보자는 취지로 반찬봉사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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