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들이 겪는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성주군 6급 이상 공무원 240여명을 중심으로 실시해 1000만원 정도가 모금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도 모금에 동참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아프다.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이 군민들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으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코로나19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85% 이하 5400여 가구에 대한 33억 7000만원의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방역 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마스크 나눔 운동 등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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