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면 성평리 1329㎡ 규모의 가족공동체 텃밭 조성, 분양
[KNS뉴스통신=하재환 기자]
하동군은 고전면 성평리 419-3 일원에 1329㎡ 규모의 ‘가족공동체 텃밭’을 조성하고 직장인·가족 등에게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텃밭을 가꾸고 싶지만 밭이 없는 직장인이나 일반 가족 등은 1년에 2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텃밭을 빌려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텃밭의 규모는 30㎡ 크기의 단체용 34곳, 25.7㎡ 규모의 가족용 12곳 등이다. 각각 휴식공간과 농기구보관함, 주차장, 화장실, 벤치, 대형파라솔, 먼지떨이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설들을 관리하고 있는 성평권역추진위원회는 농사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농작물 관리 등의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호미·곡괭이 등의 농기구는 하동군이나 고전면사무소를 통해 빌릴 수 있다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명교마을 조순철 이장(010-3496-5096)이나 군청 지역개발담당부서(055-880-2517)로 문의하면 된다.
하재환 기자 salejug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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