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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마을사랑채’ 코로나19대응공간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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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마을사랑채’ 코로나19대응공간 역할 ‘톡톡’
  • 장경정 기자
  • 승인 2020.03.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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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대응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마을사랑채거점공간 [사진=동구청 제공]
△마을사랑채거점공간 [사진=동구청 제공]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인 ‘마을사랑채’가 코로나19 위기대응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을사랑채’는 소통과 나눔이 가능한 주민복합공유공간으로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구 거점별 마을커뮤니티센터의 공통 이름이다.

지산2동·학운동·산수1동에서 운영 중인 마을사랑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제작과 반찬 나눔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산2동·산수1동 마을사랑채는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학운동 무꽃동 마을사랑채는 여러 마을공동체의 원단 구매와 재봉질을 통해 직접 만든 마스크 2천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과 무료 급식소 폐쇄 등으로 끼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을사랑채가 직접 문제해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를 주민들이 공동체정신으로 스스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마을사랑채의 제 기능을 검증해 보는 기회가 된 것이다.

특히 마을사랑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중이용시설 방문이나 모임이 어려운 요즘 소수예약제 운영과 수시방역 등으로 비교적 안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을사랑채는 관리와 운영을 맡은 운영협의체와 마을자치와 복지를 실천하는 희망나눔실천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공동체 교류협력 및 소통을 위한 거점 ▲마을 고유복지사업과 마을복지 문제해결 및 나눔의 장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참여·봉사·나눔 활동의 장소 ▲인문·평생학습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공간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사랑채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의 거점임을 증명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자치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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