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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감염 예방 봄축제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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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감염 예방 봄축제 전면 취소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3.30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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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운동 동참, 4~5월 축제 취소 결정
옥정호 벚꽃축제·의견문화제 등 내년 기약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위해 예정된 모든 봄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군은 오는 4월과 5월 예정됐던 옥정호 벚꽃 축제와 의견문화제를 각각 취소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옥정호 벚꽃축제를 주관하는 운암면지역발전협의회는 회의를 거쳐 취소 결정을 내렸으며, 의견문화제도 지역 의견 수렴 후 코로나 19 지역사회 유입차단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키로 했다.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리고 바람직한 애견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의견문화제는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심 민 군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집단감염 사례 발생 등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선제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군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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