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지은행사업 1683억원 지원...전년대비 1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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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지은행사업 1683억원 지원...전년대비 127% 증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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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농지은행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사장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농지은행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사장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30일 ‘2020년 농지은행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대비 362억원, 127% 증가한 1683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농지(과원)규모화사업 184억원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422억원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899억원 △농지연금사업 148억원 △경영이양직불사업 30억원 등이며 이외에도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 1922ha를 추진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지역본부는 ‘3대 중점사업’으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과원규모화사업 및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1436억원을 집중 지원해 농가의 자립기반 확보 및 경영안정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며, 3월 현재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150억원을 추가 집행했다.

또한 최근 농지은행사업 분야에서 제도개선이 이뤄져 맞춤형농지지원사업(농지규모화사업, 공공임대용농지매입사업)의 매입면적이 1000㎡이상이면 매입할 수 있으며,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의 청년창업농이 지원을 희망하는 농지매입 시에는 매입상한단가 ㎡당 5만원 미만인 지역에 한해 5만원 이내로 매입할 수 있다.

최병윤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올 한해도 농가의 자립기반 확충, 경영안정 및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농지은행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구·경북 농업인들이 제도적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지은행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농지은행포탈, 농지연금포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 또는 가까운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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