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일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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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일제 점검 나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0.03.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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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천군
사진=예천군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예천군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 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집중관리반 7개 팀을 구성해 예천경찰서 및 예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사업장에 대해 점검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권고할 방침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에는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이용자 증상 여부 체크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소독과 환기실시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이용자간 최소 1~2m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방역 지침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리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긴급재난문자, 전광판, 홈페이지, SNS, 현수막, 마을방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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