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58명에 6120만원 장학금 지급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에서는 2020년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612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장학위원회에서는 중앙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거나 경북대 또는 부산대와 같은 지역거점대학 등으로 진학한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 11명에 25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하고,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장학생 22명에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학업능력우수 장학생 유형에 중등부 11명 330만원, 고등부 9명 900만원을 지급 결정했으며, 예·체·기능 우수 장학생 유형 3명에 90만원을 결정해 학업능력이 우수하거나 각종 경연·경기 등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특히 특별장학금 유형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학비 보조를 필요로 하는 모범적인 학생 2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윤현 위원장은 “이러한 장학사업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처럼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사업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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