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지진 안전성 확보 및 원활한 업무 수행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관내 읍면동 청사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해 9월 15일 양산시청 본관 및 별관의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원동면, 하북면 청사의 내진보강공사를 지난 13일 착공했으며, 서창동 청사의 내진보강공사는 오는 31일 착공할 예정이며 시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6월 중순 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내진성능확보 확인이 필요한 본청 및 읍면동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해 지난 2017년에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완료했으며, 양산시청 본관․별관, 원동면, 하북면, 서창동 청사 5개소에 대해 내진 및 일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해 내진보강이 시급한 양산시청 본관 및 별관에 대한 공사를 우선 완료했으며, 올해 읍면동 청사 3개소에 대한 공사를 시행해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읍면동 청사 내진보강공사를 통해 긴급재난․재해 발생 시 컨트롤타워인 공공청사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대피, 구호조치 등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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