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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각 주를 코로나 감염 위험별로 분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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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각 주를 코로나 감염 위험별로 분류' 제안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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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소셜 디스턴스(사회적 거리)"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 조기 해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각 주를 감염 위험별로 분류할 계획을 제안했다.

백악관(White House)이 공개한 각 주지사 앞으로 보낸 대통령 서한에서 트럼프는 검사 상황이 개선돼 지역 차원의 감염 위험을 지도화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데이터에 따라서 기준을 마련해 국내를 고위험, 중간 위험, 낮은 위험으로 분류하는 지침을 제안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계획은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작성된다고 한다.

새로운 지침을 언제 발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는 앞서, 전미에 도입한 15일간의 자숙 기간이 종료되는 4월 첫주에도 대책을 완화하고 싶은 의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자가 격리나 소셜 디스턴스라고 하는 조치를 실제로 도입해제하는 권한은 각주의 주지사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의 생활에의 조기 회귀를 강하게 요구해도 지사들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분명하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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