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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신종 코로나로 학급 폐쇄에도 무료 급식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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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신종 코로나로 학급 폐쇄에도 무료 급식은 계속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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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북유럽 핀란드에서는 수십 년 동안 평등주의 사회의 기반 중 하나로 학교급식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서 아동학생의 대다수가 재택 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현재도, 학교는 무료 급식의 제공을 계속하고 있어, 점심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급식을 먹으러 등교한다.

수도 헬싱키에서는 약 200명의 아동이 자택에서의 학습을 일시 중단하고, 등교해 갓 만든 급식을 먹는다. 신형 바이러스로의 감염 리스크를 저감 하기 위해 타인과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정부의 방침은, 급식의 시간에도 적용되고 있다.

아이들은 서로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며 교사의 감독 아래 손을 씻고 있다. 동시에 급식을 먹는 것은 10명까지다"라고, 시교육위원회의 담당자는 AFP에 설명했다.

국내 학교에선 10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의 학급은 모두 폐쇄하지만 10세 미만 아동의 학급은 폐쇄하지 않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어 재택학습 요청에 그치고 있다.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무상급식 제공을 계속할지 여부는 각 지자체의 판단에 달려 있다. 공식 데이터는 없지만, 자치체 연합에 의하면 급식 제공을 그만둔 지역은 없다고 한다.

"학교 급식은 아이의 생명과 관계되는 안전망의 일부다"라고, 아동 지원 단체 "MLL"에서 빈곤 문제를 담당하는 리사파르티오(Liisa Partio)씨는 지적. "주말에 집 냉장고가 비어 있어도 월요일에는 밥을 먹을 수 있다.아이들은 그걸 안다"고 말했다.

핀란드는 1948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제공을 시작했다. 그때까지 세계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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