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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급여반납’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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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급여반납’ 동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3.28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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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및 상임이사 월급여 120%, 처․실장 간부 월급여 30% 반납키로
팀장급 이하 직원은 코로나19 성금모금 자발적 참여 진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장과 상임이사는 월급여의 120%(월급여 10%×12개월)를 반납하고, 처․실장 간부는 월 급여의 30%(월급여 3%×10개월)를 반납키로 했다.

또한, 팀장급 이하 직원은 코로나19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이렇게 모아진 급여 반납금과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력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70여 곳 방역비용 지원, 긴급 돌봄 아동 도시락 1000인분 지원, 나주시 소재 복지시설 마스크 지원, 독거노인 손세정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급여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도 곧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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