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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침수피해 사전에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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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침수피해 사전에 막는다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0.03.27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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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남동구는 지난 2월 침수방지용 차수매트 28개를 구매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침수 발생 등 위기 상황 시 동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지역 내 반 지하 주택과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침수방지시설은 옥내 화장실 바닥과 싱크대 등에 설치되어 물이 거꾸로 솟아올라 흘러 넘치는 현상을 예방하는 역류방지 밸브와 빗물이 건물 내부나 지하주차장 등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차수판 설치 두 가지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1억)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침수 이력이 있는 가구의 경우 우선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해 나가겠다” 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적이 있거나 우려되시는 분들은 바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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