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지원활동 나서
상태바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지원활동 나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27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구입한 농산물.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구입한 농산물.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초·중·고 개학 및 학교급식 연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참외 250상자와 딸기 150상자를 구입해 칠곡군 등 인근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에 전달했다.

농산물의 수요 위축으로 지역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청도군 미나리농가로부터 미나리 250만원 상당을 구입하고 지역 화훼농가의 꽃과 화분 등을 수시로 구입하는 등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의 임대료를 최대 6개월간 30% 감면하고 감면기간 종료 후에도 1년간 임대료를 동결했다.

또한 상임이사 및 부서장급 이상 임원은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전 직원은 3월 중순부터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최병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드리고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지쳐있는 공무원들과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