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온오프라인 학습 및 생활지도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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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온오프라인 학습 및 생활지도 컨설팅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27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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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위교육지원청
사진=군위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휴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 및 불안 심리 최소화, 건강한 생활과 안전생활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각급학교 학습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온라인학습 진행을 위한 요구사항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국유사군위도서관과 연계해 재택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교 온라인 인문학 교육을 위해 필요한 도서 및 자료를 무료 택배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습 안내, 과제 제시, 결과 확인을 통한 피드백 등 온라인학습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유선으로 상담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문제 발생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군위초등학교는 유튜브을 이용해 담임과 실시간으로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어시간에는 ‘한책 같이 읽기’ 프로젝트 수업을 학급 SNS와 연계해 수업시간 전 준비물을 미리 안내하고, 수업을 통해 알게 된 점과 활동 결과물을 SNS에 탑재해 학급 구성원들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온라인학습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학생들의 관심과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담임과 함께 교과내용과 관련된 학습 온라인 게임을 가미해가면서 수업을 진행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군위중학교와 우보분교장에서는 담임들이 직접 과목별 과제를 책으로 만들고 수행평가 문항을 제작해 학생에게 배부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우보초등학교에서는 요일별 프로그램 활동지와 교구 및 창의학습 교재, 도서를 택배로 각 가정에 배달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군위 Wee센터는 학생, 교원, 학부모의 불안 심리 확산에 따른 위기 상담 지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각급 학교별 담임교사와 상시 소통을 통해 긴급 심리 상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하고 군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유선 상담 등 상황에 맞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정안석 교육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학습 환경 현황을 꼼꼼하게 파악해 단 한 사람도 온라인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고,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관리 매뉴얼을 숙지해 모든 교육가족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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