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6일 기관 방역비를 아껴 마련한 예산으로 개학을 준비하는 관내 전체 학교에 살균티슈 320개, 분무소독제 320개, 라텍스 장갑 93통을 추가 지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초 개학을 대비해 관내 모든 학교에 보건용마스크 2500매와 손소독제 1500개를 지원했다.
이번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청사를 자체 방역해 절감한 예산으로 학교에서 요청한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일괄 구입 배부했으며, 학교 교직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 전달했다.
소양자 교육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개학을 준비하는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원 물품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 24시간 긴급상황실 체계로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해 학교 개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영양군에는 지난 2월말 신천지 신도로 기인한 지역주소지 일반인 1명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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