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항공부품업체 60여 곳을 포함한 240여 개 중소기업에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천마스크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항공경제국장 등 관계자들이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결과, 복수의 기업들이 마스크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적기에 구하지 못해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살균소독제 2000 개는 ㈜무학(대표 최재호)에서, 천마스크 1000 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에서 각각 기증했다.

사안이 긴급한 만큼 최소한의 인원이 업체를 찾아 물품을 비대면 전달했으며, 관내 중소기업들의 추가적인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해 앞으로의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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