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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신종 코로나 사망자 2700명에 육박...NATO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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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신종 코로나 사망자 2700명에 육박...NATO에 지원 요청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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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스페인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2700명, 감염자가 4만명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동국군은 24일,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인도 지원을 요청했다.

신형 바이러스의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특히 큰 피해가 나고 있는 스페인에서는, 과거 24시간에 514명이 사망.사망자 수는 2696명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나라다.

다른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스페인도 검사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용품, 의료종사자용 방호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NATO의 성명에 의하면, 스페인군은 군내부 및 민간인 사이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의료 용품을 요구하는 "인도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호흡기 45만 대, 간이검진키트 50만 세트, 환기장치 500대, 외과수술용 마스크 150만 장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14일 이례적으로 비상경계 선언이 발령됐음에도 사망자 수감염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확산 차단을 위해 군도 동원됐다.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총리는 23일 경계선언을 2주 더 연장해 4월 11일까지로 하자고 의회에 제안했다.

스페인 후생성에 의하면 검사를 강화한 결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진단된 사람은 20%증가해, 3만 9673명에 이르고 있다.

외출금지령이 바람직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여부는 곧 밝혀질 것이라고 보건위생당국은 밝혔다. 살바도르 이자(Salvador Illa) 후생장관은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는 유행의 정점에 다다랐고 바이러스 화를 극복하는 첫 단계로 접어들기 때문에 이번 주는 매우 어려운 주"라고 말했다.

레제스 마로토 이제라(Reyes Maroto Illera) 산업장관은 회견에서 "우리는 전시 산업, 전시 경제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자 수 급증은 스페인 의료시스템을 붕괴 직전으로 몰고 가고 있다. 의료종사자 약 5400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자의 12%를 차지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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