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지역 최초 AI 면접기 도입...취업역량 키운다
상태바
경일대, 지역 최초 AI 면접기 도입...취업역량 키운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25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일대
사진=경일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역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AI 및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 면접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빅데이터 기반 AI 면접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상현실에서 취업 희망 기업의 면접관을 만나 채용 면접을 체험해보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경일대 학생들은 PC 캠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부여받은 아이디로 AI 면접교육시스템에 접속해 실전 모의면접이 가능하다.

AI 면접관은 PC 캠을 통해 면접자의 답변 내용부터 표정 변화, 목소리 톤, 안면 변화, 감정 어휘까지 분석해 코칭 해준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의 질문에 취업희망 기업의 핵심 질문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면접 녹음파일 다시 듣기를 통해 취약부분을 반복 훈련할 수 있다.

AI 면접교육 시스템과 함께 도입된 두 대의 VR 면접 시스템은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에 설치되어 재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VR 기기를 착용하고 기업 선택, 이력 입력 후, 가상현실에서 만난 면접관과 함께 면접을 진행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반복 및 자가 학습이 가능하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