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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에 항말라리아약이 '신의 선물' 이라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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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에 항말라리아약이 '신의 선물' 이라는 트럼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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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약으로서 연구 단계에 있지만 효과가 실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들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항말라리아약에 대해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23일, 신형 바이러스 치료에 있어서의 "신의 선물"이라고 발언했다.

트럼프는 지난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약으로 항말라리아약 하이드록시클로로킨과 클로로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 당국이 신속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약은 현재 중국과 프랑스에서 신종 바이러스 치료에 시험 사용돼 유망하지만 전문가들은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백악관(White House)에서 회견한 트럼프는 그런 신중함은 전혀 보이지 않고 "히드록시 클로로킨과 Z팩(Z-Pak, 항균약의 아지스로마이신)의 조합은 매우,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

트럼프는 이어 이 약을 사용해 회복한 환자 사례를 인용하며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이것은 신의 선물일 것이다.만약 효과가 있으면, 사태를 싹 바꾸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과학계 일각에서는 이 약을 트럼프씨가 과대평가한 데다 또 그렇게 떠들면 낭창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등 사용이 공식 인가된 질환 환자에게 전파되지 않을 수 있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한편 뉴욕에서는 24일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게 하이드록시클로로킨과 2차 세균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아디스트로마이신을 조합한 치료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4만명이 넘고 사망자는 500명에 이른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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