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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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마스크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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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필수인 마스크를 관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우선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수급이 어려워 개인별 자체구입에 의존하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 업체 5개사 종사자 760명에게 1만 1400매(15일 분량)의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대량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시민과 시내버스 운전기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서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시민의 발을 책임지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분들의 코로나19 감염우려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대중교통 운수업체는 다중이용교통시설물에 대해 매일 방역, 소독을 하는 것을 비롯해 예방수칙 운수종사자 교육, 대중교통 이용자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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