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군수실에서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과 유관기관 기관장들이 함께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담화문에는 “이미 많은 군민께서 어려움을 감내하시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계시고, 종교계에서도 자발적으로 집회를 취소하고 대규모 기념행사도 연기하는 등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데 감사를 표한다”고 밝히며, “지난 3월 14일 이후 청도군 지역주민의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지만, 지금은 결코 긴장을 늦추거나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며 앞으로 보름 동안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라는 인식 아래 우리의 일상 회복과 자녀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음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보다 더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율 청도군수는“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행동하는 힘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 군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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