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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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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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현 시점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러 주시기를 강력히 부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앞으로 2주 동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학교에 가고싶어도 등교를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고령군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은 강력한 영업 중단을 권고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방역지침, 준수명령에 따라 운영을 하되 오늘부터 준수 여부 현장 점검을 시행하며 미준수 시설에 대한 집회·집합 금지 행정명령과 위반 시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그동안 고통을 감내하면서 함께 해주신 종교단체, 학원, 스포츠센터 등에서도 조금만 더 운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군민들을 생명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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