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필터 교체형 수제 면마스크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성군종합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극복 안심 마스크 제작은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자센터 관계자, 관내 각급학교 학부모 등 50여 명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하루 300여 개씩 총 3000여 개를 만들어 관내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용욱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 이렇게 한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각급 학교에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대응 및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화하도록 안내하고 개학 연기에 따른 온라인 학습 지원 및 생활지도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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