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의원, 경산시장 상인들 면담...전상헌 후보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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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의원, 경산시장 상인들 면담...전상헌 후보 역할 강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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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후보 “이번에 편성된 추경에서 경산에 재난긴급지원금이 제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
김부겸 의원 “정부와 광역.기초 단체가 세부적 기준마련과 지급방법을 빨리 논의해 빨리 집행하는 것이 중요”
김부겸 의원이 22일 경산시 전상헌 후보와 함께 경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김부겸 의원이 22일 경산시 전상헌 후보와 함께 경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 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2시 전상헌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경산 남천강변을 따라 거닐며 지역민들을 만났다.

이날 김 의원의 경산 방문은 같은 당의 전상헌 후보를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구에 인접해있는 경산을 찾아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상인들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상헌 후보는 강변을 따라 걸으며 경산시의 코로나19 현황과 지역 현안에 대해 “경산은 대구와 인접해 있고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신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확산자 경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지금도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에 편성된 추경에서 경산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부겸 의원은 “최근 대구도 ‘재난긴급지원금’을 지급했으면 한다고 밝혔는데, 대구 본예산이 9조 조금 넘는데, 이번에 통과된 코로나 추경이 대구경북 몫이 2조 3천억이다.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닌데 이중 1조 5천억 정도가 대구에 가용된다. 경산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재난긴급지원금' 편성되고 지급될 수 있도록 전 후보도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말하며, “이제 정부와 광역.기초 단체가 세부적 기준마련과 지급방법을 빨리 논의하여 빨리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부겸 의원이 22일 전상헌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경산공설시장상가발전협의회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김부겸 의원이 22일 전상헌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경산공설시장상가발전협의회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어 전상헌 후보와 김부겸 의원은 경산 남천 강변에서 도보로 경산 중앙시장까지 이동하여 경산공설시장상가발전협의회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총력 대응하고 있는데,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 시간이 좀 걸린다. 시민들과 상인 여러분들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말하며, “특히 경북에는 이러한 일을 해결하고 가교 역할을 할 여당 국회의원이 없다. 여기 있는 전 후보는 여당 후보로 책임감 있게 잘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전상헌 후보와 김 의원은 상인회 간담회를 마치고 경산시장을 둘러보고 지역 상인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한 상인은 “코로나로 매출이 반토막도 더 난 상황이다.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정부에서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전상헌 후보와 김부겸 의원에게 호소했다.

한편, 김부겸 의원과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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