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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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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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19일 전일 대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총 확진자가 30명으로 집계돼며 다시 코로나 확산 위기에 직면했다.

29번 확진자(49세, 여)는 19번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를 동시간대 이용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으며, 지난 19일 동국대병원 응급 선별진료소 음압병실을 찾아 검체 채취 후 이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번 확진자(55세, 여)는 2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8일 퇴근 후 주민건강지원센터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하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오후 경주시가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로 밝힌 27번, 28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요양병원에 근무하(파티마요양병원 요양보호사, 59년, 여)는 접촉자 통보 받고 자가격리중에 보건소 검체 한 결과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에서 1951년생 남성이 확진됐고, 그의 부인도 지난 19일 확진판정 받았다. 지난 19일 확진자 중에 한사람(58년,남)은 이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추가로 확인 됐고 그의 부인(64년, 여)도 지난 19일 확진됐다. 19일 브리핑에서 경주세무서 직원 4명도 이 식당을 방문(3.18)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식당과 관련한 확진자가 1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을 지원한다. 전 시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7월 부과분 건축물과 주택에 대한 재산세 10%, 8월 부과분 주민세 균등분 면제한다. 그리고 ‘착한 임대인’ 참여자에 대해서는 상반기 상가임대료 인하금액의 20%를 세액 공제한다.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자에 대해서 재산세(건축물)를 5% 감면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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