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에서(시장 최영조)는 19일 전일대비 7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544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지난 18일 추가 확진을 받은 7명의 확진중에는 5명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고 서린요양원이 한명, 한명은 대구 소재 한 요양원에 있던 사람이다.

특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이들 중에는 지난 4일 신천지교인 엄마에게서 감염된 A씨(01년, 남)와 B씨(09년, 여)가 있는데, 이들은 지난 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했고,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18일 확진자 중에 한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해 경산에서는 8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지난 18일 사망한 C씨(52세, 남)는 3년전부터 거동이 불능했고, 대구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환자로, 지난 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일에는 칠곡경대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던 중 지난 18일 사망했다. C씨는 부정맥,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를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산시 체육회 및 체육진흥과 직원 30명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단체로 헌혈에 참여한 미담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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