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적십자봉사단, 주민자치위원회원 등과 홀몸노인 집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몇 년 동안 폐지 수집을 위해 조금씩 모아왔던 물건들과 쓰레기로 인해 민원이 많았고 이웃과 관계가 악화된 상황이었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폐지와 쓰레기가 상태로 방치된 상황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대청소가 실시됐다.

또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가 치매가 심한 상태인 만큼 건강과 생계곤란을 도와 폐지 수집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유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