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8일 군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예배, 법회, 미사 모임을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 및 가정 예배·예불·미사로 대체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2020년도 신학기 개학이 연기되는 등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관내 종교단체에서도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하여 종교집회 자제협조요청 군수 서한문을 3월 17일 교회, 사찰, 성당 등 189개소에 전달했다.
이승율 군수는 그간 종교계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지금도 전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종교계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주시고 우리 청도가 새롭게 일어설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조금만 더 종교집회를 자제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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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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