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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마스크 등 코로나19 보호 장비 수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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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마스크 등 코로나19 보호 장비 수출 제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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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유럽연합(EU)은 15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서 EU권내의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스크 등의 의료용 방호 용품의 수출을 제한했다.

유럽위원회의 우르즈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der Leyen) 위원장은 온라인 전송 동영상으로 수출 제한을 발표, 또 국경 검문을 도입한 EU 회원국들은 공급망을 위협해 공급 부족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독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16일부터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와의 국경에서 검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도 독일 국경에서의 사람과 물건의 이동을 제한할 뜻을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씨는 오늘 방호용품에 대한 수출허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들 의료용품은 EU 회원국 정부의 명확한 허가를 받아야만 비EU 회원국에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출제한 조치는 EU 이탈 후 이행기간에 있는 영국에도 적용된다. 이 때문에 영국은 방호용품을 EU로부터의 수입을 계속할 수 있지만, EU권 밖으로 수출하지 않는 것이 요구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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