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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전염병 종식 기원 '기적의 십자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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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전염병 종식 기원 '기적의 십자가' 기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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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로마 가톨릭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83)은 15일 바티칸 시국을 떠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시내로 날아가 사전 예고 없이 한 교회를 찾아 기도를 올렸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하루로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368명에 달했다.

최근 몇 세대에 최대 위기에 빠진 이탈리아에서는 병상이 부족해 나라 전체가 사실상 봉쇄됐다. 로마 시내 거리에는, 조깅을 하는 사람이나 쇼핑백을 든 현지 주민이 때때로 모습을 보일 뿐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2주 전부터 감기에 걸렸고 전 세계 13억 명의 가톨릭교도와 의사소통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Basilica of Santa Maria Maggiore)을 방문했다. 그 후 '순례하듯 도보로' 산마르첼로알코르소 교회(San Marcelloal Corso Church)까지 걸었다고 한다.

문화재청은 교황이 이 교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염병이 종식된 1522년 시내 곳곳을 순행한 기적의 십자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청에 의하면 교황은 "이탈리아와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번 판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의 수습"을 기원하는 것과 동시에, "많은 감염자의 치유를 빌어, 많은 사망자를 추도했다"라고 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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