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8명 추가확진자 발생 누적 1112명...경산6, 구미2
상태바
경북도, 8명 추가확진자 발생 누적 1112명...경산6, 구미2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7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8명이 증가돼 누적 11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명은 경산 6명, 구미 2명 발생했다.

어제 3개 의료원에 5명이 입원,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소했으며 13명이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이다.

또한 어제 32명이 완치돼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201명이며, 3명이 사망, 오늘 새벽 추가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4명이다.

경북도는 중대본 등을 통해 도내 신천지 관련 11개 추가시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즉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7개 시설(부속시설 3, 모임방 3, 문화센터 1개소)을 확인하고 방역 및 폐쇄조치를 완료했다. (구미 3, 포항 2, 경주 1, 안동 1) 현재 도내 신천지 시설은 총 77개소로 모두 폐쇄 및 방역 조치했다.

이중 4개 시설은 이미 관리중인 명단에 있던 시설로 이러한 사실을 중대본에 통보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49명이 집단감염 되는 사례가 나왔다.

집단감염은 지역감염으로 이어져서 환자가 폭증할 수 있기 때문에 경북도는 집단감염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금물과 분무기를 사용했다는 은혜의 강 교회 사례처럼 바이러스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정보가 화를 키울 수 있다”며 “도에서는 개인위생 및 방역과 관련한 정확한 지식을 알리는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