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27일 오전,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CVN-73.9만7000t급)호가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특히 조지 워싱턴호를 포함해 유도미사일 순양함 '카우펜즈함'(CG63)와 유도미사일 구축함 맥켐벨함, 쉴로함(CG67) 등도 부산에 들어왔다.
바다 위에 떠있는 군사기지로 알려진 조지 워싱턴호는 비행갑판 길이가 360m, 폭 92m, 면적이 축구장 3배 크기로 1만8211㎡ 규모다.
특히 각종 안테나와 첨단 장비 등이 설치된 돛대까지의 높이가 81m로 웬만한 건물보다 높다.
또한 조지 워싱턴호는 미 해군의 최신예 슈퍼호넷(F/A-18E/F) 및 호넷(F/A-18A/C) 전폭기와 조기경보기 '호크아이2000'(E-2C) 등 60여 대의 최신예 항공기가 탑재돼 있으며 항모 승선원 5000여 명의 하루치 식사비용도 1억 원이 넘는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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