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08년 이래 해마다 초․중등 교육법 제 9조와 동법 시행령 제 10조에 의거하여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해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시행 목적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습 결손을 보충해주고, 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질 높은 평가도구를 개발하여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 있다. 금년에도 교육과학기술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계획에 의거하여 6. 26.(화) 09:00부터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474교(분교포함) 약 22,400명, 중학교 257교(분교포함) 약 24,000명, 고등학교 109교의 약 17,600명, 그리고 특수학교 2교의 10여명의 학생이 평가에 응시하였다.
금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우리 도에서는 총 24명의 학생(무단결석 23명, 무단결과 1명)이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의 출결 처리는 교육과학기술부 평가 지침에 의거하여 무단결석 및 무단결과로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해서는 방학 중 또는 방과 후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하여 학습 결손을 보충해주고,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인턴교사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