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건조한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화재 발생건수는 4.396건이 발생하였고,산림 피해면은 8,570ha가 소실되었다.특히 산불화재는 봄철에 가장 많은 발생하여 건조한 2월부터 5월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산불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산불 다발기 대비화재진압훈련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등산로 주변 기동순찰 강화 ▲산불 초동진압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편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지난 15일 발생한 옥련동 연경산 산불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등 6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동원되어 화재 발생 5시간 만에 산불을 진화했지만,소중한 산림자원이 7ha(70,000㎡)가 소실되었다며,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산림 인접지에서는 신고하지 않는 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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