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기센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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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기센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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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홍보에 나섰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대상 농지는 2018~2019년에 사업에 참여했거나 2017~20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를 재배한 농지다. 최소 신청면적은 1000㎡ 이상으로, 상한면적의 제한은 없다.

전환 작물은 일반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제외), 조사료, 두류 등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휴경도 지원한다. 다만, 2018~2019년에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로 참여했던 농가는 올해도 동일한 품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단가는 1㏊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이며, 올해 시행되는 공익직불금 미지급 농지는 2019년 단가(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로 지급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지원 사업비는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의 올해 논 타작물 재배 목표 사업량은 81㏊이며, 쌀 전업농 등 농가에 집중 홍보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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