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명 추가확진 총 1104명...'노인요양시설 인력 25% 검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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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명 추가확진 총 1104명...'노인요양시설 인력 25% 검체 검사'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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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6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7명이 증가돼 누적 110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확진 7명은 경산 3명, 봉화·칠곡·의성·경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특히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1명, 경산 서린요양원서 2명, 경산 참좋은재가센터에서 1명, 칠곡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반면 어제 11명이 완치돼 현재까지 총 169명이 완치됐으며, 사망자 1명이 발생해 사망자는 총 20명이다.

한편, 복지부에서 오늘부터 19일까지 399개 시설에 요양보호사 및 간호인력 일부에 대해 샘플링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현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수는 8017명이다. 이 중 유증상자나 환자 접촉 확률이 높은 요양보호사와 간호인력이 5645명인데 이 중 25%인 1430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군 보건소별로 검체 채취팀을 구성해 시설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께서 대구와 경북 3개 시·군(경산, 청도, 봉화)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3월 첫 주 카드매출을 보면 안동이 –40%, 구미가 –34%로 대구(-42%)나 경산(-36%)과 다를 바가 없다”며 “추경을 통해 대구·경북 경제피해에 대한 긴급 구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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