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에 '희망꾸러미' 전달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과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의 연계로 대구와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도시락을 지원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희망꾸러미’ 400세트는 마스크·쌀·라면·치약 등 구호물품으로 구성, 제주와 대구의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전달받아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또한 구호물품 전달 외에도 무료급식 중단으로 당장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의 취약계층 100명에게는 향후 일주일간 도시락을 제공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인 대구쪽방상담소,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주)따신밥한그릇, 다울건설협동조합,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사)커뮤니티와경제와 꽃마리협동조합 등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8곳이 참여하는 이번 나눔행사는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지역사회의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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