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확진환자 35명 증가해 총 60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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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확진환자 35명 증가해 총 6066명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3.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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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6일 현재 전일 오전 0시 대비 35명이 증가한 총 6066명이다.

현재 확진환자 2512명은 전국 70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46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99명이다.

또한 496명의 환자(1차 240명, 2차 256명)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최중증 환자는 6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15일 77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고 오늘 109명(병원 91, 생활치료센터 18)이 입원·입소할 예정이며 33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할 예정이다. 또 15일 퇴원·퇴소한 환자는 270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44명이다.

한편, 15일 정부에서 대구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권영진 시장은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을 펴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환영한다”며 “결단을 내려주신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어제 말씀드린 대구시 차원의 선제적 지원계획에 정부지원계획을 추가한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해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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