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확진자 21명, 교직원 확진자 12명, 완치자 학생․교직원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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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확진자 21명, 교직원 확진자 12명, 완치자 학생․교직원 각 1명"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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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 현황 기자회견 가져
사진 = 경북교육청
사진 = 경북교육청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에서는 16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현황 프리핑에서 학생 확진자 21명, 교직원 확진자 12명, 완치자 학생․교직원 각 1명으로 지난주 대비 학생 확진자 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가 격리자는 학생 53명, 교직원 40명으로 지난주 대비 학생 12명, 교직원 11명이 감소했음을 밝혔다. 지역별 학생 확진자 현황은 포항2명, 안동3명, 경산9명, 청도3명, 성주2명, 상주, 영천 각각 1명이다. 지역별 교직원 확진자는 포항3명, 칠곡2명, 경주, 안동, 구미, 상주, 문경, 의성, 영천 각 1명이다.

긴급돌봄 운영 현황은 지난 100일부터 돌봄 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7기까지 연장 운영하였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도시락 지참에서 중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지난 13일 기준 232개 유치원에 853명(2.3%), 212개 초등학교에 825명(0.6%)의 학생들이 긴급돌봄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6일 대비 유치원 383명, 초등학생 589명, 총 972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코로나 관련 교육청의 예산과 물품 지원을 살펴보면, 긴급으로 85억 3324만원을 편성하여 학교 내 열화상카메라 구입, 마스크, 손소독제, 환경소독물품, 체온계 같은 감염 예방물품을 구입하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이와 별도로 교육청 및 유관기관 협의하여 소형 마스크 20만개를 확보했으며, 전 학년 사용이 가능한 성인용 마스크 구매를 위해 경북도청 및 조달청과 현재 협의 중에 있으며, 교육부에도 지속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격리된 학생 14명에게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스마트패드를 지원했으며, 동영상 학습 매뉴얼과 온라인 수업 지원단 명단도 제공하여 학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도, 경산, 봉화 지역은 중대본 지침이 내려오면 국고에서 지원할 것이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고1학생 1282명을 대상으로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7억 1792만원을 지원한다.(1인당 학비 지원금 수업료 43만원, 학교운영지원비 13만원)

사립유치원에는 유치원 입학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2만 5002명의 3월분 유아학비 79억원을 우선 지원했고, 사립유치원 3, 4, 5월분 운영비 49억 7천만원을 조기에 집행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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