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13 (수)
정헌율 익산시장, 봄철 미세먼지 사전 대응 철저 강조
상태바
정헌율 익산시장, 봄철 미세먼지 사전 대응 철저 강조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3.16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봄철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예년 같으면 지금 미세먼지가 한창 극성을 부릴 시기.”라고 언급하며“이제부터는 코로나19와 더불어 봄철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사전 대응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미세먼지 발생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의 공장·산업들이 꼽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중국의 산업들이 다시금 가동에 들어가는 추세인 만큼 3월말 정도면 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전자상거래의 성공적 안착과 로컬푸드 활성화가 우리지역 소농·고령농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생산은 농민이, 판매·유통은 익산시가 책임지는 체계적인 시스

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현재 진행 중인 용역과제에 이를 포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이번 추경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들이 빠짐없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더불어“비상근무는 물론 구내식당 휴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측면에서 직원들의 협조와 희생이 코로나19 극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31억 9천만 원, 수소자동차 37억 8천만 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친화경 천연가스 살수차 구입(2대),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 시민건강권 확보를 통한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