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특별재난지역 선포 기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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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특별재난지역 선포 기대 높아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16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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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사태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경산시]
지난 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사태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코로나 사태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확진자 현황은 지난 15일 08시 대비 16일 08시 현재 코라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524명의 확진자가 집계돼 확산 추세가 주춤해진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경산,청도, 봉화)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전체 복구비의 절반이 국비에서 지원, 주민 생계와 주거안정 비용, 사망자와 부상자 등에 대한 구호금 지원, 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 통신비와 도시가스요금 등도 감면된다.

확진자 524명 가운데 54명이 완치됐으며 어제 하루 사이 7명이 완치됐는데, 지난 15일 자가격리 중에 두 명이 완치됐다. 한명(76년생, 여성)은 3월 5일 학진 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한명(61년생, 여성)은 3월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자가격리 중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의 지정으로 특별방역조치와 방역물품 공급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데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 확진자 중 두 명도 서린용양원에서 나왔는데, 선린요양원 관련자가 총 23명으로 늘었다. 2월 27일(목)부터 앞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서린요양병원은 (입소자 74, 종사자 48, 타병원입원 3) 확진자 23명 가운데 입소자가 16명, 종사자가 7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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