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네팔 정부는 13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을 이유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Mount Everest)의 입산 허가를 잠정 중단했다. 전날에는 중국측이 입산 허가 무효를 발표하고 있어 에베레스트로의 출입은 일절 할 수 없게 되었다.
요게시 바타라이(Yogesh Bhattarai) 관광장관은 AFP의 취재에 대해, 네팔 국내 모든 산에서 등산의 허가를 일시적으로 금지했으며, 관광 비자 발급도 정지했다고 말했다.
바타라이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모든 봄철 등산을 중단하고 당분간 입산 허가를 무효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다음달 중 세계정세에 따라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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